
외국인 친구 사귀기란 나와 거리가 멀었다. 지금 영어실력은 요즘 초등학생만큼도 못 따라갈 것 같고, 외국인 친구는커녕 한국인 친구도 쉽게 사귀기 힘든데 어떻게 다른 나라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소통을 하는지 이젠 영어를 기본으로 해야만 할 것 같은 시대가 오고 있지만 스피킹, 영어 강의 같은 건 아직도 별로 관심 이 없다. 지금 하는 일도 온전히 못하고 있고 영어 공부할 시간을 따로 낼 생각도 안 든다. 내가 외국인과 대화하 본거라곤 학교 다닐 때 원어민 선생님, 그리고 고시원에 거주할 때 한번 같이 맥주를 마신 외국인 친구, 고시원 주방에서 영어로 말을 걸던 사람이 전부다. 길가다 나에게 길을 물어본 외국인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았으니 대화했다 말하기도 힘들 것 같다. 이번엔 고시원에 2년간 거주하면서 ..
1인 가구 살림
2021. 10. 20. 16:30